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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백령도를 다녀오고

  • 이광현
  • 2007-08-1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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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 장연에서 피난 나온 우리 가족사가 있기에 꼭 한번 가고 싶던 곳 

백령도를 다녀왔습니다.

낯선 섬이기에 고민하다가 우연히 까나리여행사의 여행 후기를 보고 여기다 싶어

바로 신청했는데 선택을 너무 잘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까나리 여행사에서 올해 새로 만들었다는 백령 리조텔은 깨끗하고

편의 시설이 아주 잘 되어있어 불편함이 없었고

사장님이하  철수님의 친절과  유머스런 맨트가 비와 파도로 졸지에 섬에서 출항 못한 우리 일행들을 출항하는 시간까지 힘들지 않게 해주었습니다.

억수같은 비와 천둥 번개 속에서도 후회없이 섬내의 모든 비경을 구석구석 보게 해주신 철수님께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제 다녀가셨나요  오실땐 몰랐는데 떠나실땐 왜 그리

보내고싶지 않은지요 사람이 만난다는 거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기분이 묘하고 가슴이 답답할때가 있어요 어차피 1박2일 아님2박3일

머물다 가는 사람인데 왜그리 보내고 싶지않은지 .. 모두의 생활속에

한번쯤 떠나 머리를 식히며 일상을 떨구는 한 순간인데 .. 늘 사람을

그리워하면서 매순간 나의 가족인양 반가워하며 떠나는 뒷모습은 차마

돌아볼수없는 감정이 북돋아치고  직업이 아닌 가족을 맞이하듯 늘 그렇게

살고 싶어요 짧은 일정이지만 수고 많이 하셨구요 부모님이 장연이 고향이시군요

저희 아버님도 바로 앞 지척이 고향인데 바로 장연 옆에 황해도 풍천이거든요

암튼 변덕스런 날씨에 많은 분들 정말마니 애타하시며 고생많이 하셨어요

이제 모든걸 이곳에 뒤로하시고 본연의 일상생활 멋지게 설계하시기 바람니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어 훗날 다시금 뵈올수 있기를

바람니다 수고하셨읍니다  안녕히 계세요

백령도 까나리여행사 이 광 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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