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다녀 오기로 약속한 곳
아버지가 위독하셔 갈까말까 무던히도 망설이다
떠나기전 날에야 마음을 다잡는다
4시50분 따뚜주차장 출발 이란다
아뿔싸 잠시 눈을 붙인다는게 깜박했네
눈을 뜬 시간 4시45분 부랴부랴 콜부터 부르고 고양이 세수를 한다
약속 시간에 10분쯤 늦는다고 전화를 한다
10명의 엄마들이 모여 인천 연안부두를 향해 열심히 달려간다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고 백령도행 여객선에 오른다
날씨는 쾌청하고 파도도 잔잔하여 마치 호수위에 떠있는
느낌으로 배는 달린다
육상 에서의 60km 속도라고 한다
4시간30분을 달려 목적지에 도착한다
마중나온 현지인 가이드의 인솔에 따라 숙소에 여장을 풀고
점심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뒤에
본격적으 로 백령도 관광길에 나선다
사곶
전세계를 통털어 두개밖에 없다는 천연 비행활주로 이탈리아의
나폴리 어느해안가와 백령도의 사곶 이라고 한다
2.7km 에 달하는 사곶 해안을 버스를 타고 달려본다
사곶을 지나 유람선을 타고 해상 관광길에 나선다 두무진이 인상적이다
콩돌해안 천연기념물 제392호 1.5km의 콩처럼 생긴 돌들로 이루어진 해안
바닷물이 밀려왔다 밀려 갈때면 찰그락 찰그락 돌들이 내는 소리가 정겹다
소리에 취해 한참을 듣고 있노라니 처음에는 정겹게 들리던 소리가 쓸쓸 하게만 느껴진다
콩돌 해안을 지나 두무진 육상관광을 끝내고 하루를 마무리 한다
다음날
심청각 조망및 싸주아리쑥에 대한 이야기 연꽃단지 등대해안 메밀국수와 짠지떡으로 점심식사 까나리 액젓 판매하는 곳을 끝으로 백령도 일정을 마무리 하고
뭍으로 돌아오는 배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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