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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 백령도

  • 이순미
  • 2010-08-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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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8월 13일 아침 인천 출발.  2박 3일 일정으로 백령도를 갔습니다.

강원도에서 조금은 걱정스런 마음을 안고 떠났죠. (김ㅇㅇ.  10 명 팀)

 

긴 시간 배를 타고 백령도에 도착하기 전

제일 먼저 보인 것은

43개의 태극기였습니다.

백령도가 우리 땅이라는 상장적 의미의 태극기였겠죠.

 

백령도는

한적하고 평온한 어느 시골의 모습이었습니다.

안개가 많았지만

섬인데도

논농사를 주로 짓고 사는 것 같더군요.

도시에서는 사라진 다방의 간판도 여러 개 있었고

담뱃가게의 예스러운 모습은

지난 시절의 고향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아들 같은 군인들과 천안함의 바다.

내려다 본 그곳의 바다가 조용해서

더 가슴이 뭉쿨해 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게를 잡았던 바닷가의 체험이나

맨발로 걸었던 콩돌의 해변은

두고 두고 기억에 남을 추억입니다.

 

유람선으로 돌아 본 해안의 절벽은

아. 우리나라에도 이런 멋진 풍경이 있구나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지요.

 

아쉬운 것은

서해바다의 노을을 본 적이 없어서

행여 볼 수 있을까 기대 했었는데

굳은 날씨와 안개가 해님을 감췄던 것이 작은 아쉬움입니다.

 

양식이 없다는 백령도의 회도

꿀맛이었습니다.

 

이웃에 추천하고 싶은 여행이었습니다.

 

좋은 여행이 되도록 이끌어 주신

사장님과 철수기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성공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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